메르세데스-벤츠, 최대 10일간 렌터카 지원

완성차 기업들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침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견인을 해주거나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아우디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에게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에 한해 5만 원 한도 내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차 서비스도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리 후에는 2년간 부품에 대해, 1년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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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주행을 돕기 위한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타이어, 엔진, 에어컨, 냉각장치 등 총 13가지 여름철 필수 항목에 대해 전문 테크니션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까지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의 수해 차량이 공식 서비스 센터에 입고될 경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 후 추가 무상 점검도 이뤄진다. 또한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과, 차량 수리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10일간 100만 원 비용 한도 내 렌터카를 무상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차량 침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해를 입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고객은 9월 30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여름철을 앞두고 고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1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얼리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어컨 시스템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에어컨 필터(CAF), 에어케어,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등 여름철 주요 소모품에 대한 부품 및 공임에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