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민중기 “사회적 논란 많이 된 사건⋯객관적으로 바라봐야”

입력 2025-06-13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중기 특검,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사실관계·쟁점 파악 후 사무실 준비에 주력할 것”

▲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1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1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이 된 만큼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13일 오전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맡게 된 사건이 여론을 통해 여러 의문이 제기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관계와 쟁점을 파악하고 사무실을 준비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 의혹 중 수사 우선순위나 수사팀 구성에 관한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다.

특검 사무실과 관련해 민 특검은 “여러 사람이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하지 않은 서울 어느 곳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민 특검은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지낸 판사 출신이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김 여사 의혹 수사를 담당할 인물로 민 특검을 지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0.35%
    • 이더리움
    • 4,541,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3.35%
    • 리플
    • 3,034
    • -0.1%
    • 솔라나
    • 198,200
    • +0.46%
    • 에이다
    • 621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26%
    • 체인링크
    • 20,750
    • +2.62%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