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선거사무소를 '비행기'로 바꿨다…9일 '성남호' 이색 개소식

입력 2026-05-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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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 티켓·포토존·푸른기장 모자 세리머니…"정치 행사 아닌 시민 축제",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김태년·이수진 의원 총출동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캠프가 9일 개소식을 위해 제작한 '성남호 탑승권'과 기장 모자. 선거사무소를 미래행 비행기 '성남호'로 연출하는 이색 콘셉트로, 방문 시민에게 탑승권을 배부한다. (김병욱 후보 캠프)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캠프가 9일 개소식을 위해 제작한 '성남호 탑승권'과 기장 모자. 선거사무소를 미래행 비행기 '성남호'로 연출하는 이색 콘셉트로, 방문 시민에게 탑승권을 배부한다. (김병욱 후보 캠프)
선거사무소가 비행기가 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9일 기존 개소식의 문법을 깨는 이색 행사를 연다.

김 후보는 선거사무소를 미래로 향하는 특별비행기 '성남호'로 연출한다고 7일 전했다. '2026년 5월 성남발, 2026년 7월 성남행'이 메인 테마다. 방문객에게는 탑승권 형태의 티켓이 배부되고, 캠프 구성원 전원은 흰색 상의에 파란색 머플러를 두른 '성남호 호스트'로 나서 시민을 승객처럼 맞는다.

오후 3시 본 행사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 후보에게 '푸른 기장 모자'를 직접 씌워주는 필승기원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성남이라는 도시의 기장(機長) 자격을 상징적으로 부여하는 퍼포먼스다. 김태년·이수진 성남지역 국회의원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용민·김현정 의원 등 당 핵심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김 후보는 "성남시민들과 함께 미래로 탑승하는 첫 출발선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새로운 성남으로 향하는 여정에 기꺼이 동행해달라"고 말했다.

행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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