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허쥬마' 日점유율 "4년 연속 1위"

입력 2025-06-13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4월 기준 日점유율, '허셉틴 시밀러' 75%∙'아바스틴 시밀러' 29% 기록

셀트리온(Celltrion)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 성분명: trastuzumab)’가 일본에서 75%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시장데이터에 따르면 허쥬마는 올해 4월 일본에서 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21년 2분기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처방 1위를 기록했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트라스투주맙 치료제는 총 5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트리온은 후발주자로 지난 2023년 출시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 성분명: bevacizumab)’는 올해 4월 기준 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6개 베바시주맙 제품 가운데 가장 늦게 출시된 후발주자이며, 처방 1위제품과는 2%p까지 점유율을 좁혔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이같은 점유율 기록은 일본 제약시장 특성을 고려한 현지 법인과 파트너사의 맞춤형 영업활동과 일본의 바이오시밀러 우호정책인 일본식포괄수가제(DPC 제도)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성분명: infliximab)’는 올해 4월 기준 일본에서 41%,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adalimumab)’는 동일기간 동안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시아 핵심 제약시장인 일본에서 현지 마케팅 인력을 통한 병원 영업전략으로 셀트리온 치료제 4종 모두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ustekinumab)’를 일본에 새로 출시할 계획인 만큼,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신규 제품도 빠르게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54,000
    • +2.32%
    • 이더리움
    • 4,812,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1.19%
    • 리플
    • 3,134
    • +1.19%
    • 솔라나
    • 204,600
    • +0.99%
    • 에이다
    • 692
    • +6.63%
    • 트론
    • 417
    • -1.65%
    • 스텔라루멘
    • 370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2.01%
    • 체인링크
    • 21,370
    • +3.99%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