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합작법인 모셔널, 로라 메이저 CEO로 신규 선임

입력 2025-06-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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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앞두고 인사
성공적인 CTO 역할 수행한 데 높은 평가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사진=현대차)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둔 모셔널은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사장 겸 CEO로 적임자로 꼽혀 이사회에 의해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메이저 사장은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하다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그는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으며,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저술한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메이저 사장은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교통수단에 ‘체화 AI(Embodied AI)’를 도입하고 사회 전반에 큰 유익을 가져오고자 한다”면서 “완전 자율주행시스템을 구축해온 깊은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해온 민첩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이 일상의 실용적인 일부가 되는 미래를 강력하게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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