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간은 코스피가 향후 12개월 안에 3200포인트(pt)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간은 12일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JP모간은 아시아와 신흥시장에 대한 자산 배분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익스포저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JP모간이 한국 증시 중에서 메모리 반도체·금융·방산·지주사·화학·소비재 및 K-문화 섹터와 테마를 선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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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은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재발의했다.
다만 JP모간은 한국 내 지배구조 지형에 대한 변화의 장기적 영향이 과장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JP모간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G7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할 전망이다. 이에 JP모간은 자동차 섹터에 대한 ‘비중 축소’ 의견을 ‘중립’으로 수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 주식은 경기 순환적·구조적 요인이 비대칭적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낮은 밸류에이션과 포지셔닝은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