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래마을로 ‘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 즐기러 오세요

입력 2025-06-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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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서초구)
▲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14일 서초구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 주차장에서 ‘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은 프랑스학교가 자리해 프랑스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매년 한국-프랑스 주민들이 한·불 음악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는 2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양국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고품격 음악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오후 5시에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와 먹거리 판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저녁 6시 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무용, 리듬체조, 발레, 태권무, 어린이집 원아들의 노래와 율동, 프랑스학교 학생 합창 등 주민참여 공연이 열리고 프랑스 가수 제레미, 한국&프랑스 뮤지션 밴드 벤치위레오, 스윙타임, 가야금 연주자 박세연과 무용 콜라보 등 초청 뮤지션들이 고품격 음악공연을 펼친다. 총 10개 팀의 음악공연 이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풍선아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푸른서초환경실천단에서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 물려주자’를 주제로 환경보호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상점 2개소와 반포4동 새마을부녀회의 아이스크림, 커피, 빵, 빈대떡, 떡볶이 등 풍성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고 솜사탕 등 푸드트럭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 속 작은 프랑스’인 서래마을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한·불 음악축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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