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셀트리온과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입력 2025-06-11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수파립과 베그젤마 병용요법 통해 난소암 재유지요법 개발

▲(왼쪽부터)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와 권기성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이 차세대 이중기전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온코닉테라퓨틱스)
▲(왼쪽부터)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와 권기성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이 차세대 이중기전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기전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난소암 재유지요법 분야의 높은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항암 블록버스터 치료옵션 개발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상호 비밀유지조항(NDA)에 따라 비공개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네수파립은 암세포의 DNA 손상복구에 관여하는 폴리 아데노신 이인산염 중합효소(PARP)와 암의 성장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차별화된 차세대 이중기전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등 다양한 적응증에서 단독 및 병용 임상을 통해 유의미한 항암 효과를 입증해 왔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두 차례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고형암 말기 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던 임상 1상 대상자 중 5명의 고악성 난소암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80%, 질병통제율(DCR) 100%의 뛰어난 효능을 보여, 기존 치료제가 없는 난소암 재유지요법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함께 병용 투여될 셀트리온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의 작용을 차단해 종양의 혈관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한국 바이오의 대표기업인 셀트리온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글로벌 혁신신약 네수파립 개발에 있어 매우 고무적일 뿐만 아니라, 국산 블록버스터 항암신약 창출의 모범 사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베그젤마와 네수파립의 공동 연구를 통해 난소암 재유지요법이라는 미충족 영역에서의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제약 산업 앵커 기업인 셀트리온이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신약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시너지 창출은 물론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네수파립 공동연구 개발은 셀트리온에도 의미가 큰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32,000
    • -0.24%
    • 이더리움
    • 3,432,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07%
    • 리플
    • 2,083
    • -1.61%
    • 솔라나
    • 126,200
    • -1.33%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1.61%
    • 체인링크
    • 13,780
    • -1.71%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