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전문 기업 ‘세모파이(세상의 모든 파티와 이벤트)’가 ‘2025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성남시의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5일 성남시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열린 ‘2025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1차 행사는 국내 1호 연애코치 이명길 강사의 전문 연애코칭을 시작으로 커플레크리에이션, 1:1 대화 코너, 버스킹 공연, 식사 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모파이는 이번 행사에서 카이스트 AI대학원과 함께 만든 성격성향 AI 매칭 프로그램을 접목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취향을 분석,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상대를 AI가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혼남녀 100명(50쌍)이 참석한 가운데, 이 중 44명(22쌍)이 행사 이후에도 만남을 지속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혀 커플 매칭률은 44%에 이르렀다. 커플 매칭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받아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은 현재까지 288쌍의 커플을 매칭시켰으며, 현재까지 결혼 5쌍, 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다. 올해 상반기 4차례 행사가 진행되며, 모집에 3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세모파이는 국가공인 1호 연애코치인 이명길 대표가 이끄는 회사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외에도 서울시 설렘 인 한강, 인천시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길 세모파이 대표는 “성남시에는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고, 그만큼 젊고 매력 있는 MZ세대가 많은 활력이 넘치는 도시”라며 “여기에 신상진 시장님의 열정 넘치는 추진력이 더해져 ‘솔로몬의 선택’이 평균 경쟁률이 8대 1에 이르는 인기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