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한강 '소년이 온다'

입력 2025-06-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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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년이 온다' 표지 (창비)
▲책 '소년이 온다' 표지 (창비)

독자들이 새로운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가 5ㆍ18 광주의 비극을 다룬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로 나타났다.

4일 알라딘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독자들이 추천하고 싶은 책 1위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총 3636명의 독자가 댓글로 참여한 가운데, 한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8.49%의 추천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그 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을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오늘을 있게 해 준 5월의 영혼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등의 추천 이유를 남겼다.

이날 이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서 한 작가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라고 말했다.

한편, 문형배 전 헌법재판장 등 많은 장학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각본집이 2위로,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이 3위로 꼽혔다.

이 밖에도 '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정의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등이 추천 도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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