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의 자회사 이젠임플란트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IAM(IZEN IMPLANT Annual Meeting) 2025’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젠임플란트 제품을 사용하는 전 세계 161명의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임플란트 임상 정보와 글로벌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학술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나누는 다양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에는 미국의 피터 샤츠 박사, 러시아의 우시코프 드미트리 박사, 필리핀의 마리아 엘리사 리바스 박사, 말레이시아의 데이비드 야우 박사, 아제르바이잔의 부가르 바깁 가시모프 박사를 비롯한 세계적인 권위자들과 함께, 최영인 원장, 박성호 박사 등 국내 유명 의료진들이 참여해 임상 데이터 분석, 수면마취를 활용한 수술 기법, 발치 후 즉시 로딩 치료 등 고도화된 임플란트 기술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젠임플란트의 화성 공장을 방문해 회사의 자동화 로봇 생산 시설과 품질 관리시스템 등 최신 생산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국내 유명 치과를 방문해 진료 환경과 인테리어를 견학하고, 오수민 원장의 집도로 진행된 고난도 전악 임플란트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실전 중심의 교육도 받았다.
필리핀 조널린 벤다냐 비나다이 박사는 “평소 임플란트 강국인 한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초청을 통해 방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IAM 2025를 통해 이젠임플란트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플란치과 오수민 원장의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한국 의료진의 이식 정확성 및 속도 등 임플란트 술기에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김주석 이젠임플란트 대표는 “이번 IAM 2025는 당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와 글로벌 미팅을 지속해서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