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349만 마리 키운다, 전년대비 6.3%↑⋯관련업종ㆍ종사자 급증

입력 2025-05-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 적발 1293건, 전년대비 12.8%↑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2025 GOCAF)을 찾은 반려견들이 캠핑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투데이DB)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2025 GOCAF)을 찾은 반려견들이 캠핑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투데이DB)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이 349만 마리를 기록했다. 이는 누적 기준으로 전년대비 6.3% 늘어난 것이다. 반려동물업종과 종사자는 14% 이상 늘었다. 반면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도 1293건으로 전년대비 12% 이상 많이 증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개·고양이 신규 등록은 지난해보다 4.2% 감소한 26만 마리이나 누적 등록은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349만 마리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된 26만 마리는 개 24만5000마리와 고양이 1만5000마리다. 매년 고양이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생산업·수입업·판매업·장묘업·전시업·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 등 반려동물 영업 및 종사자는 2만3565개, 2만9305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5%와 14.9%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동물 미용업(43.2%), 위탁관리업(23.8%) 순이었다.

지자체는 동물복지·보호 업무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물보호관 801명을 지정하고 총 1293건의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이는 전년(1146건)과 비교해 12.8% 늘어난 것이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동반 외출 시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및 인식표 미부착 등 동물 관리 미흡이 826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학대·상해·유기 적발 건수는 지난해보다 32% 감소한 55건으로 나타났다.

유실·유기동물의 발견 신고·구조는 10만7000마리로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했고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동물보호센터는 231개소(지자체 직접 운영 75개소 포함)이며 보호 비용 및 종사 인력은 43만5000원, 999명으로 각각 31.4%, 1.5%로 증가했다.

김정희 검역본부 본부장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동물의 복지·보호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사용자 중심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인식 제고 및 반려동물 보호·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동물 등록,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42,000
    • +0.14%
    • 이더리움
    • 3,03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734,500
    • +1.38%
    • 리플
    • 2,027
    • -0.05%
    • 솔라나
    • 125,000
    • -1.19%
    • 에이다
    • 372
    • -0.8%
    • 트론
    • 478
    • +1.06%
    • 스텔라루멘
    • 256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60
    • +1.26%
    • 체인링크
    • 12,920
    • -0.62%
    • 샌드박스
    • 1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