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불 막고 공항 조류 퇴치하는 AI 드론 개발 추진⋯165억 투입

입력 2025-05-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증과 상용화 및 국산화 목표

▲드론을 활용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드론을 활용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정부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65억 원이 투입해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야간에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잔불진화 등에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중량(100kg 이상)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한다.

소방특화 고중량 드론 개발을 위해 20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중 올해에만 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산화 기술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중량 드론은 향후 관계 부처 현장 실증을 하고 국토부 기체 인증을 거쳐 현장에 투입한다.

또한,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기반의 군집 드론기술을 적용한 조류대응 드론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항 안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항 조류대응 AI드론은 2026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공모를 통해 3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개발을 시작한다.

개발되는 드론은 공항 주변 4㎞ 이내의 조류를 탐지하고 조류 활동 패턴을 분석해 감지·추적·퇴치가 가능한 다수의 군집 비행이 가능한 형태로 구현될 예정이다. 드론에는 다양한 임무 장비를 탑재할 수 있으며, 레이더 및 영상 인식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AI 알고리즘을 통해 조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하며 공고를 통해 7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기훈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재난 상황에서 활용될 드론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소방드론과 공항 조류대응 AI드론 개발을 통해 국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K-드론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드론산업 활성화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와이스 재계약에 관심 집중⋯하반기 엔터주의 운명은? [엔터로그]
  • "역사는 역사, 쇼핑은 쇼핑"…달라진 '일본 소비법' [데이터클립]
  • 안유진, 디에이치 방배, 청약 그리고 박탈감 [이슈크래커]
  • '롤 클래식' 하기 전 필독⋯그 시절 OP 챔피언ㆍ아이템 총정리 [이슈크래커]
  • 중국 2분기 성장률 4.3%…2022년 이후 최저 [상보]
  • 이 대통령,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논란에 "보완대책 신속히 마련하라"
  • “폭락 다음 날 반등에 속지 마라”…7번 중 닷새 내 회복은 단 한 번 [코스피 6800 쇼크, 반등의 벽]
  • 바클레이스, SK하이닉스 ADR 목표가 330달러 제시...주가 27% 급등 [마켓핫]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11,000
    • +0.69%
    • 이더리움
    • 2,829,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334,800
    • -3.68%
    • 리플
    • 1,632
    • -0.37%
    • 솔라나
    • 113,600
    • +0.18%
    • 에이다
    • 240
    • +0%
    • 트론
    • 478
    • -0.21%
    • 스텔라루멘
    • 274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40
    • -4.35%
    • 체인링크
    • 12,500
    • +2.54%
    • 샌드박스
    • 71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