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지역 농가’ 판로 보장으로 상생경영 앞장[사회공헌 기업]

입력 2025-05-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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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다시마 경매 현장 (사진제공=농심)
▲전남 완도 다시마 경매 현장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자사 제품에 사용할 원재료 수급을 위해 국내 다시마, 감자, 양봉 농가와 계약을 맺고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농심은 제품의 원재료가 되는 농수산물을 직접 키우는 농어촌을 위해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며, 지속 가능한 공급망 역할을 하고 있다.

1982년 너구리 출시 당시에는 손에 꼽을 정도였던 다시마 어가는 현재 크게 늘었다. 완도군 최대 다시마 산지 금일도의 전체 600여 어가 중 절반 이상인 380여 가구가 다시마를 일구고 있다. 농심은 매년 400톤(t) 내외의 다시마를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농심이 구매한 전남 완도산 다시마는 1만7500t에 이른다.

농심은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농심은 청년농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제품 생산 규격에 맞는 감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청년들은 안정적인 공급처 덕분에 농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청년농부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1210t에 이른다. 구매한 감자는 농심 ‘수미칩’과 ‘포테토칩’ 생산에 사용된다.

농심은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아카시아꿀을 재배하는 국내 양봉농가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심은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2022년부터 3년째 ‘함께하는 양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농심은 국산 아카시아꿀을 인기스낵 꿀꽈배기 생산에 사용하는데, 매년 160t 가량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구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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