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기주도 학습 기반 인재 육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선도”

입력 2025-05-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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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완성차, 학계, 투자자들과 신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공유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완성차, 학계, 투자자들과 신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공유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 문화를 기반으로 업무 전문성과 개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현대모비스는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위한 자체 교육 포털인 ‘모비스쿨’을 구축하고 사내 구성원들에게 5000여 개의 콘텐츠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여러 분야의 학습 경험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직무, 자기계발, IT, 어학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포털 내 텍스트와 영상 형태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공간도 구축해 업무 지식 공유를 강화하고 조직간 시너지 창출도 극대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학업 의지와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원 학위 과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울대학교 공학 석사과정 프로그램은 선발된 임직원에게 1년간 근로 의무를 면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학금과 해외 연수, 학회 비용 지원 혜택도 부여한다. 올해부터는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 과정 학위 취득 과정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하며, 임직원의 산학 네트워크 형성 및 업무 역량 강화 기회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A-SPICE 심사원’, ‘공인노무사’ 등 전사 직무 관련 260여 개의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에게 수강료부터 교재비, 응시료까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 준비 기간과 난이도에 따라 교육 이수 학점에 반영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에 매년 자격증 취득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능동적인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학습 동아리 운영도 활발하다. 최소 3인 이상의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학습 동아리를 개설하면 회사에서는 소정의 활동비와 외부 전문가 초청 등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고 시상도 이뤄진다. 현재 200여개의 학습 동아리에 약 3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로봇 기술, 코딩,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으로 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퇴직 후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퇴직예정자 지원 프로그램, 주재원 파견 교육 및 글로벌 전문가 양성 과정, 모빌리티 SW 역량 강화 과정 등 구성원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다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조직 내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촉진해 임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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