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 공개…"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25-05-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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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스H2 조감도. (사진제공=삼성E&A)
▲컴퍼스H2 조감도. (사진제공=삼성E&A)

삼성E&A가 자체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E&A는 21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서밋(World Hydrogen Summit)’에서 글로벌 수전해 기업 넬(Nel)과 공동 개발한 ‘컴퍼스H2(CompassH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수소 서밋은 유럽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행사로 올해는 130개국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수소 산업 전반을 논의했다.

이번에 공개된 컴퍼스H2는 수소 플랜트 구축 전 사전 타당성 조사부터 EPC(설계·조달·시공), 품질 보증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이다. 삼성E&A와 넬은 각각의 EPC 경험과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을 융합해 기술 제공사와 시공사가 분리돼 발생했던 기존 시스템의 비효율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3월 지분 인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 향후 컴퍼스H2에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고도화 작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컴퍼스H2 출시는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삼성E&A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그린수소 플랜트 사업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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