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지구 지도자 신와르, 이스라엘군 공격 터널서 시신으로 발견

입력 2025-05-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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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가자국경에서 가자지구 북부에서 폭발 후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과 가자국경에서 가자지구 북부에서 폭발 후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무함마드 신와르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다스 방송을 인용해 신와르의 시신이 그의 측근 10면의 시신과 함께 이스라엘 방위군의 표적이 된 남부 칸 유니스의 한 터널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 하마스 군부의 라파여단 사령관 모하마드 샤바나도 해당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증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라엘은 13일 신와르가 은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칸 유니스의 유럽병원 지하 지휘부를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터널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차례 더 폭격을 가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된 전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동생으로, 형의 죽음 이후 사실상의 가자지구 하마스 지도자가 됐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신와르가 인질 석방을 위한 하마스와의 협상에 완강히 반대하면서 휴전 협상 타결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측은 신와르와 샤바나의 사망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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