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엑소좀 연구’ 많이 본 논문에 꼽혀

입력 2025-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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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 유글레나서 비동물성 엑소좀 모사체 개발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와 성균관대가 함께 발표한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 논문.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와 성균관대가 함께 발표한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 논문.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뷰티부문 기술혁신센터에서 발표한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 논문이 '가장 많이 본 논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많이 본 논문’은 해당 논문이 실린 한 해 동안 게재된 모든 논문 중 조회수나 다운로드 수가 연간 상위 10% 이내를 기록한 논문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이 논문은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와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피부 재생 효능이 뛰어난 비동물성 엑소좀 모사체를 개발한 연구 성과다. 2023년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활용도가 낮고 까다로운 인체 유래 엑소좀을 대신해 세계 최초로 천연소재이자 친환경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엑소좀 원료를 개발했다. 엑소좀의 영역을 미세조류로 확장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내 해당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준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연구 결과를 자사 화장품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에 적용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확실한 효능이 검증된 독점 소재를 지속해서 개발해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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