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전남, 재생에너지 중심지로...기업 오면 세제 혜택"

입력 2025-05-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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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5일 전남 광양시 전남드래곤즈축구장 북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5일 전남 광양시 전남드래곤즈축구장 북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광주와 전남 지역을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으로 대대적인 개편하는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방 이전 기업들에 대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15일 오후 전남 광양시 드래곤즈구장 유세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젠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된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서남 해안지역이 재생에너지의 보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안군의 '햇빛연금' 사례를 재차 언급한 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해서 살 길을 만들자는 게 제 구상"이라며 "(만약 당선된다면) 5년 안에 다 될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 기반은 만들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전기는 생산하고 송전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상하다. 전남 영광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서울 사람들이 (많이) 쓰는데 전기요금이 똑같다"며 "불평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전기요금도 '거리 비례제'가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제품만 팔 수 있어서, 재생에너지가 많은 지역으로 올 수밖에 없다"며 "지방으로 가는 기업에 대규모 세제 혜택을 주고 웬만한 규제는 다 완화, 해제해주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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