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의약품 제조기업 한국파마는 1분기 매출액 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
얀센의 인베가 서방정 및 리스페달정 도입에 따른 정신신경계(CNS) 포트폴리오 강화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도 빠르게 매출이 발생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8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초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순이익은 5억 원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CNS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고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발매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추가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만큼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올해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