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1분기에 14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손보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290.5% 증가했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193억3000만 원, 월평균 65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과 시니어 보험 경쟁력 강화 및 영업조직 확대에 따른 결과다.
분기 말 보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조9760억 원으로 지난해 말 3조8032억 원 대비 4.5% 증가했다. 한화손보는 4월 이후 해지율 등 기초요율 조정을 통해 신계약 가치를 개선하고 보유계약 CSM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에도 여성보험을 기반으로 한 한화손보의 고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시니어 및 유병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차별적인 상품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