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글로벌 원재료 공급망 확대…고품질 인체조직안정적 공급 기대”

입력 2025-05-14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스코비그룹 자회사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셀루메드가 자사 주력 제품인 골형성치료제 및 피부이식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해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재료 공급망 강화는 고령화와 함께 정형외과 및 재건 수술 수요 상승에 따른 시장 확대 대응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공급처와 신뢰를 유지하는 한편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해외 공급처와 신규 계약을 통해 더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다.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셀루메드는 원가 절감뿐 아니라 수급 불안정에 따른 리스크 감소, 유연한 생산 계획 수립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생산 설비 공정이 개선돼 생산능력(CAPA)이 최대 두 배 향상된 상황에서 원자재 공급망 강화로 시장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셀루메드는 적시 생산 및 유통, 고객 만족도 제고,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여러 방면에서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골형성 및 피부이식 분야는 국내외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공급망 강화를 통해 품질 및 생산성을 강화해 시장 주도권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고령화와 이식 기술의 발달, 이종 및 합성 이식재 대비 높은 안전성 등의 이유로 해외 인체조직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3년 해외 인체조직의 수입은 94만2908개로 전체 국내 수량의 91.6%를 기록했으며 국내 인체조직 기증은 8만6974개(8.4%)를 차지했다.


대표이사
유인수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23] 경영권변경등에관한계약체결
[2025.12.23]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CES 2026서 그룹사 역량 총결집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
  • ‘성장’ 찾는 제약사, 신약 넘어 ‘디지털 치료제’ 베팅
  •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 쾰른…주택공급 어떻게 하나 봤더니 [선진 주택시장에 배운다①]
  • 오픈AI·구글 등 내년 CSP의 승부수…AI 데이터센터 투자 전면전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안 따요. 아니, 못 따요.
  • [날씨] 겨울비 내리는 월요일 출근길…천둥·번개 동반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36,000
    • -0.44%
    • 이더리움
    • 4,29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902,500
    • -0.5%
    • 리플
    • 2,714
    • -0.84%
    • 솔라나
    • 183,900
    • +1.16%
    • 에이다
    • 537
    • -0.37%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2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90
    • -2.9%
    • 체인링크
    • 18,150
    • -0.6%
    • 샌드박스
    • 16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