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제네바 회담은 매우 우호적이었고 관계도 매우 좋았다”며 “우린 중국을 해치려는 게 아니다. 중국은 매우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것”이라며 “아마도 이번 주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가장 큰 것은 중국을 개방하는 것”이라며 “그들이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문서화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린 중국에 국가를 개방했지만, 중국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나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불공평했다”며 “그러나 중국은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 중국에도 우리에게도, 통일과 평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아가 “우리가 중국에 진출해 경쟁할 수 있다면 우리 기업들에 정말 좋을 것”이라며 “중국에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다. 솔직히 지금이 그들에게 일자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