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동화력 전환 대응 총력…에너지전환 TF 2차 회의 개최

입력 2025-05-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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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충격 완화·고용안정 등 4개 분과 중심 실질적 논의 진행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12일 부산 본사에서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TF 2차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12일 부산 본사에서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TF 2차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하동화력의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실질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5월 12일 부산 본사에서 김준동 사장 주재로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전환을 위한 전사 에너지전환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석탄발전 축소 정책에 따른 지역경제·고용 충격 완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에너지전환 TF는 2024년 12월 출범했으며, 정부의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경제 지원 △인력전환·대외협력 △설비활용·고용안정 △대체전원 개발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CEO 주도로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동군의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체사업 실무안이 공유됐고, 중소기업의 기술 판로 확대를 위한 ‘KOSPO 테크노브리지’ 사업 진도 점검, 협력사 근로자 직무전환을 위한 직무개발센터 구축 현황, 대체복합발전 추진 현황 등이 논의됐다.

남부발전은 현재 하동화력 전환 과정에서 경남도, 하동군, 협력사 등과 협의기구를 구성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지역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고, 중소기업 애로 해소 및 협력사 고용안정 등을 통해 슬기로운 에너지전환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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