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하동화력의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실질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5월 12일 부산 본사에서 김준동 사장 주재로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전환을 위한 전사 에너지전환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석탄발전 축소 정책에 따른 지역경제·고용 충격 완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에너지전환
정부가 8일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이하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기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6.3%에서 40.0%로 상향했다.
이번 NDC 상향안은 이달 18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NDC는 기후변화 파리협정에 따라 당사국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한 범국가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시즌제 도입’ 등 석탄 화력발전소 출력 상한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18일 정부 부처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기후환경회의는 겨울과 봄철에 석탄 화력 출력을 상시 제한하는 ‘시즌제 도입’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제도에선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날에만 석탄 화력 출력 상한
산업통상자원부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충남의 보령 1·2호기, 경남의 삼천포 5·6호기 등 석탄발전 4기를 내달부터 6월까지 가동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봄철 가동중지는 30년 이상 노후 석탄발전을 대상으로 한다.
삼천포 5·6호기(500MW급)의 경우 노후 석탄발전이 아니지만 30년 이상 가동한 삼천포 1·2호기(560MW급)보다 미
키움증권은 2일 한전KPS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3418억 원, 영업이익이 22.3% 늘어난 591억 원으로 전분기 수익성 개선에 이어 정상주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5월 셋째 주(15~19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28포인트(-0.20%) 하락한 642.45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640선을 지켜냈다. 외국인은 1386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도 1095억 원 사들였다. 기관은 홀로 1773억 원 순매도했다.
◇신재생에너지·4차 산업혁명… 정책주 ‘방긋’ =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의 ‘J노믹스’가 추진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관련 종목의 주가 급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15일, ‘업무지시 3호’를 발표하고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응급대책으로 정부의 상황 개선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단초가 될 전망이다.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주요 공약에 따른 수혜주 찾기 움직임이 한창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기 정부의 공약 중 4차 산업혁명, 신재생 에너지, 통신요금제 정책이 국내 증시에 직ㆍ간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 신설은 문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새 정부는 IT산업의 상대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