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공모⋯30일까지 접수

입력 2025-05-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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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한 조경공간 및 정원 총 26곳을 선정·시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 조경상은 2022년에 신설돼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한 우수 조경공간 연출로 조경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조경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정원도시상은 2013년 신설돼 올해로 13회를 맞았고 시민참여로 도심 내 일상공간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잘 유지관리한 사례를 격려하는 상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시는 우수한 조경 공간 조성으로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작품을 발굴하고 시민참여로 일상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 관리한 사례를 발굴한다.

조경상은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으로 총 5곳을 선정하는데,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2020년 4월 28일~2025년 4월 27일) 서울시 내 조성 완료된 실내·외 조경공간이면 응모 가능하고 규모제한은 없다.

정원도시상은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3곳, 장려상 5건, 새싹상 11곳으로 총 21곳을 선정하는데, 조성 시기와 상관없이 골목길, 자투리 공간, 집 앞 등 생활권에 조성한 정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다만 아파트나 서울시에서 조성한 공원 등 대규모 시설의 경우는 유지관리가 중요한 만큼 조경공간의 준공일로부터 3년 이후인 곳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정원도시상은 범위를 확대해 일반 시민에 한정하지 않고 기업 ESG경영과 연계해 녹지 확대 및 정원 조성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도 추가했으며, 정원 도시의 우수성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 부분에도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은 올해 10월 20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폐막에 맞춰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조경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기념상패가 수여된다. 특전으로는 조경 관련 분야 위원회 구성 시 우선적으로 위촉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익년도 서울정원박람회 개최 시 특별정원 조성 기회가 제공된다. 정원도시상 수상자에게도 역시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조성된 정원에 설치할 기념 안내판과 함께 상훈에 따라 총 470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서울시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은 서울의 도시 특성에 맞는 우수 조경공간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우수 정원 사례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우수한 조경 및 정원 작품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정원도시 서울 추진을 위한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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