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구독료 조정...월 9900원→1만1900원

입력 2025-05-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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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부터 가입하는 신규 회원 대상
연 9만9000원에서 11만9000원으로
"폭 넓은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 제공할 것"

▲kt 밀리의서재가 구독료를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밀리의서재)
▲kt 밀리의서재가 구독료를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밀리의서재)

kt 밀리의서재가 구독료를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구독권 금액 조정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6월 10일부터 기존 9900원이던 전자책 월 정기 구독료는 1만1900원, 9만9000원이던 전자책 연 정기 구독료는 11만9000원으로 인상된다. 기존 밀리의서재 구독자 중 정기결제를 유지하는 이용자들은 계속해서 인상 전 구독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구독료 변경이다. 더욱 풍부해진 콘텐츠와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실질적인 구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밀리의서재는 콘텐츠 수급 강화 및 정보기술(IT) 인프라 고도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더 확장된 독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기존 일반 도서 중심의 구독 서비스에 더해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6월부터 웹소설, 9월부터 웹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밀리 스토리’와 함께 일반 도서부터 웹소설, 웹툰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통합 독서 환경을 구축한다. 밀리의서재는 국내 주요 장르 출판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까지 웹소설, 웹툰 분야를 포함해 연내 1만 권 이상의 스토리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는 인공지능(AI) 기반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AI 독파밍’은 도서 추천부터 본문 검색, 독서 기록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대화형 AI 독서 메이트 기능이다. 이용자 질문에 맞춘 원문 페이지 자동 연결, 대화 내용 기반 독서 기록 생성 등 독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몰입형 독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AI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며 차별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현 구독사업본부장은 “더욱 폭넓은 콘텐츠와 몰입도 높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구독료를 인상했다”며 “다양한 콘텐츠 확장과 독서 경험 고도화를 통해 구독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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