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수괴’ 尹 법원 출석 모습 공개⋯法, 지하주차장 이용 불허

입력 2025-05-08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하통로 통한 출석도 불허⋯“尹, 12일 공판은 지상 출입구 이용해야”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이 다음 주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8일 서울중앙지법이 있는 서울법원종합청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이달 12일로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3차 공판기일에 지하주차장과 지하통로를 통한 출석을 불허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3차 공판 당일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피고인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하기로 했다”며 “그간 공판기일에서의 청사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의 주요 관계자 등의 간담회에서 고려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최근 공판까지 윤 전 대통령에게 지하통로 출입을 허가해왔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차량에 탑승한 채 법원 청사에 도착하는 모습만 노출됐을, 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이 공개된 적은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98,000
    • -1.58%
    • 이더리움
    • 4,754,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0.36%
    • 리플
    • 2,982
    • -3.12%
    • 솔라나
    • 196,400
    • -3.54%
    • 에이다
    • 622
    • -9.72%
    • 트론
    • 420
    • +1.45%
    • 스텔라루멘
    • 36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0.96%
    • 체인링크
    • 20,310
    • -3.01%
    • 샌드박스
    • 203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