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법원에는 알람 시계가 필요 없다. 매주 이 시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기일이 열리기 때문이다. 지지자들은 재판 시작 전부터 법원 포토라인에 모여 윤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한다. 이윽고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도착하면 응원의 목소리가 건물 한쪽을 가득 채운다.
지지자들은 질서를 통제하기 위해 나온 법원 직원들과 실랑이를
내란 특검팀 특검보 임명 후 첫 재판 출석尹, 지난 공판서 ‘내란 특검’ 관련 질문엔 묵묵부답지지자들 향해서는 손 인사하며 미소 짓기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특별검사보 인선을 완료한 후 첫 재판에 출석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 수장 결정 후 공판 첫 출석尹, 지난 공판 당시 특검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3대 특검(내란 특검·김건희 특검·채해병 특검)의 수장이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법원 포토라인을 지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 우두머리·직권
지하통로 통한 출석도 불허⋯“尹, 12일 공판은 지상 출입구 이용해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이 다음 주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8일 서울중앙지법이 있는 서울법원종합청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이달 12일로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3차 공판기일에 지하주차장과 지하통로를 통한 출석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71·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검찰 피의자 소환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법원 포토라인을 그대로 지나쳤다.
양 전 대법원장은 23일 오전 10시 24분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하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혐의에 대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전 이사장은 20일 오전 10시 18분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달 4일에 이어 또 다시 법원 포토라인에 선 이 전 이사장은 “필리핀
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의혹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이 "죄송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4일 오전 10시 2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개를 숙인 채 법원 포토라인에 선 이 이사장은 취재진이 심경을 묻자 "죄송하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