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해 2분기 중국 신규 매장 출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지난달 27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원링시에 있는 웬링 인타임 쇼핑센터에 10호 매장을 출점했고, 29일에는 랴오닝성 선양에 샨샨 아울렛 플라자에 팝업매장을 오픈했다.
이달 1일에는 상하이 푸시 지역에 있는 다닝 국제 비즈니스 플라자와 광동성 광저우의 대형 쇼핑몰인 원링크워크에 각각 11호, 12호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현재까지 12곳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다음달까지 추가로 8개 매장 오픈을 확정했다. 젝시믹스는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연말까지 50개 매장 구축이 목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대형화 ·고급화 전략으로 10개 매장을 오픈했던 젝시믹스는 올해부터는 내륙의 3·4선 도시로 확대해 화남, 화북, 화동, 화서 4대 권역의 핵심상권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권역별 상권에서 유명 백화점들을 먼저 공략해, 이를 전략적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토종 한국 브랜드로 중국 진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