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GD 하이볼’ 출시 사흘 만에 88만 캔 초고속 완판

입력 2025-05-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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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주류 상품 중 최단기 완판 기록 세워

▲외국인 고객들이 편의점 CU에서 판매 중인 GD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구매하기 위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외국인 고객들이 편의점 CU에서 판매 중인 GD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구매하기 위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일명 지드래곤(GD)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초도 물량 88만 캔이 모두 팔리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U는 88년생 지드래곤의 선호 숫자 ‘8’에서 착안해 초도 88만 캔을 생산했다.

6일 CU에 따르면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출시 전부터 화제성이 대단했다. 지난달 28일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GD 팬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CU 고객센터엔 하루 수백 건의 입고 문의가 쏟아졌다. 포켓CU 앱에서는 ‘하이볼’, ‘지드래곤’ 등 관련 검색어가 인기 순위를 휩쓸었다.

판매 개시와 동시에 포켓CU 예약구매 888개 한정 물량이 1초 만에 매진됐다. 서버 접속 지연 사태가 발생했으며, 오후 3시 재고 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일 대비 1093% 급증했다. 일부 점포에는 구매를 위한 긴 줄이 형성됐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은 이틀 만에 60만 캔, 사흘째인 2일 초도 물량 88만 캔이 모두 판매되며 CU 주류 상품 중 최단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 5월 1일에는 단일 품목 최고 일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다. 지난달 30일 개점한 인천공항점은 8888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CU는 10일 홍대, 27일 명동에 추가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폭발적 수요에 CU는 12만 캔을 긴급 추가 생산했으나,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해 발주를 일시 중단했다. 현재 안정적 수급을 위해 추가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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