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찍어라" 트럼프, 외국 촬영 영화에 100% 관세 추진

입력 2025-05-05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할리우드 등 타격 커…미국 영화산업 보호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업인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업인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영화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외에서 촬영된 미국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 영화산업이 매우 빠르게 소멸하고 있다"며 "상무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에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 정부들이 미국 제작사를 유인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정책이 미국 영화산업을 침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캐나다에서, 올여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도 대부분 미국 밖에서 촬영됐다.

최근에는 영국 런던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핵심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다.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속편 두 편을 런던에서 촬영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할리우드에 대한 외국 정부의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 "다른 국가들의 조직적인 시도이고, 미국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언급하며 "할리우드와 미국 내 다른 지역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65,000
    • +0.43%
    • 이더리움
    • 3,011,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50,700
    • -0.55%
    • 리플
    • 1,989
    • -1.29%
    • 솔라나
    • 123,200
    • +0.16%
    • 에이다
    • 351
    • -0.85%
    • 트론
    • 512
    • +0.2%
    • 스텔라루멘
    • 355
    • -16.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90
    • -0.53%
    • 체인링크
    • 13,710
    • -0.51%
    • 샌드박스
    • 104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