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상환금액이 4조28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6.4% 감소한 수준이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3조5494억 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2.8%를 차지했고, 조기상환과 중도상환 금액이 각각 전체 상환금액의 13.5%, 3.7%를 차지했다.
미상환 잔액은 34조23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DLS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5조8941억 원, 발행 종목 수는 12.2% 증가한 578종목이었다. 공모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17.8 % 감소했으며, 사모 발행은 같은 기간 4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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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산 유형으로는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8.2%(4조6108억 원), 신용연계 DLS가 11.4%(6692억 원)로 전체 발행금액의 89.6%였다.
전체 발행사 20개사 중 하나증권이 2조5331억 원으로 발행규모가 가장 크며, BNK투자증권(6669억 원), 신한투자증권(4402억 원), 현대차증권(3682억 원), 삼성증권(3335억 원)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4조3419억 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3.7%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