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서버 과부하, 사이버 공격 아냐…보안업체 점검 중 발생"

입력 2025-04-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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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합뉴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린 것은 사이버 공격이 아니라 보안 진단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문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선관위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간가량 선거통계시스템 서버에서 과부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자체 점검을 벌인 결과, 보안진단 협력업체가 보안 취약점 등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자동화 스크립트 설정으로 과도한 트래픽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진단 협력업체는 21일부터 선거통계시스템 등의 보안 취약점 등에 대해 진단을 시행했고, 22일 오후 2시경부터 자동화 스크립트 이용, 과부하 패킷 전송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력업체는 진단 방법으로 기존의 수동점검 방식에 자동화 방식을 추가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다만 선관위는 자동화 방식의 보안진단 점검 등을 업체로부터 공유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 수사 의뢰 후 내부확인 과정에서 보안진단 협력업체의 과도한 트래픽 사실이 확인됐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선관위는 해당 내용은 파악했으나, 그 외 사항 등은 현재 알 수 없는 상태이기에 수사 의뢰는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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