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CLDN3 타깃 치료제 ‘ABN501’ 플랫폼 확장…1.2조원 LO 속도

입력 2025-04-28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비온은 클라우딘3(CLDN3) 타깃 항체 치료제 ‘ABN501’을 기반으로 면역항암 플랫폼의 이중특이적 T세포 인게이저 (Bispecific T-cell Engager) 확장 가능성을 전임상에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이중특이적 항체 기술을 활용해 고형암 치료 범위를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ABN501은 고형암에서 과발현하는 CLDN3를 표적 하는 항체 치료제다. 특히 소세포폐암(SCLC)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서 암세포 간 밀착연접(Tight Junction)을 이루는 CLDN3를 선택적으로 표적 한다.

BsABN501(anti-CLDN3xCD3, 클라우딘3·CD3 이중특이적 T세포 유도 항체)은 ABN501 항체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중특이적 항체 후보물질이다. CLDN3와 T세포 표면 단백질 CD3를 동시에 표적 해 T세포를 종양 주변으로 유도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중특이적 T세포 인게이저는 두 항체 부위를 이용해 T세포와 종양항원을 동시에 인식시키는 차세대 면역항암 기술로 최근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와 함께 가장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이비온은 16일 미국 소재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와 ABN501 관련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LO)을 위한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계약 체결 시 총 계약 규모는 8억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넘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독성평가를 통해 ABN501의 높은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비임상 모델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시 치료 효과가 개선되는 결과도 확보했다”며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파이프라인 LO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비온은 25일(현지시간)부터 3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ABN501의 전임상 결과와 BsABN501의 확장 전략을 담은 2건의 포스터를 발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대학생 희망 알바 시급 '1만1595원' [데이터클립]
  • 태풍 겹친 7월 지각 장마, 언제까지? [이슈크래커]
  • "비 그쳤는데 왜?"⋯KBO 우천취소, 알고 보니 [이슈크래커]
  • 민트코어 벌써 끝?⋯올여름엔 '레몬빛'으로 갑니다 [솔드아웃]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광주 군공항' 확정…250만평 규모
  • 월가,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흥행 예감…“외국기업 역대 최대 IPO 될 것”
  • ‘최대 60조’ 캐나다 잠수함 최후 승부…한화 ‘납기’ vs TKMS ‘나토 결속’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부터 시작"⋯한은 '원화 국제화' 청사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55,000
    • +0%
    • 이더리움
    • 2,665,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363,200
    • -0.11%
    • 리플
    • 1,721
    • +0.12%
    • 솔라나
    • 121,400
    • -0.16%
    • 에이다
    • 279
    • -4.12%
    • 트론
    • 493
    • +0.61%
    • 스텔라루멘
    • 306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70
    • +4.21%
    • 체인링크
    • 12,000
    • +0.25%
    • 샌드박스
    • 75.0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