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여가부에 따르면, 먼저 내달 22일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함께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빛나라 역사의 별, 비춰라 내일의 별'을 주제로 한 공연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열린다.
이 밖에도 진로체험·창의예술·마음건강·디지털역량 등을 주제로 한 200여 개의 체험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련 뉴스
내달 23일에는 청소년 정책 현장포럼(청소년연합학술대회)이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도 열린다.
이 외에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청소년기관·단체에서 마련한 100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린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촘촘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