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증권이 호실적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현대차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26%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이 27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31억 원) 대비 106.2%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102억 원) 대비 89.3% 증가한 193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리테일 ‘양 날개’의 고른 수익성 확보 덕분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T 부문은 지난해 동기(457억 원) 대비 51% 증가한 690억 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으며, 기투자한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이익을 거뒀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금융상품 판매 증가 및 VIP 고객관리 강화 등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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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관계자는 "S&T, 리테일 '양 날개'의 고른 수익성 확보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의 비결"이라며, "올해는 게임체인저 역량 확보, 비즈니스 체질 개선 지속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도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