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내달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격…“원작 인기 이어간다”

입력 2025-04-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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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이용자 프리뷰 개최
이용자 약 150여명 초청…시연ㆍ개발진 대담도
원작 '세븐나이츠' 게임성 계승…전략 재미 강화
2주 단위 업데이트 예정ㆍ정기적 소통 채널 운영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가 24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열린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가 24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열린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이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세븐나이츠'를 바탕으로 계승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다음달 출시해 흥행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24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이용자 초청 행사인 '프리뷰 데이'를 열고 원작을 리메이크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다음달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 총괄은 "원작 세븐나이츠에서 아쉽고 불편했던 부분들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 모두 수정하고 개선해서 새롭게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게임 퀄리티와 최적화를 모두 집중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저사양 기기에서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4년 출시된 세븐나이츠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000만건, 후속작들을 합치면 1억건 이상을 기록한 인기 게임 IP로 지난해 서비스를 종료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지만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 등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설정들과 서브 스토리를 새롭게 선보여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작의 재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쫄작(반복 전투)’과 합성 시스템을 유지한다.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개발총괄은 “쫄작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했다”며 “쫄작을 진행하는 동시에 다른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식이다. 오프라인 전투 기능도 추가했다. 합성의 짜릿함도 보존하려고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출석만으로 영웅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불편했던 요소들은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전투는 스킬과 스킬 사이에 기본 공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해 모든 영웅이 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그라인딩 시스템’도 도입했다. 그라인딩 시스템은 게임을 종료해도 설정한 반복 플레이가 실제로 진행되는 기능이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식 출시 이후 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신규 영웅 콘텐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미니 시나리오 등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7월에는 세나의 달 기념 대규모 특별 이벤트도 예고됐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원작으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변화된 흐름에 맞추고자 했다"며 "이용자분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서 오래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글로벌 인기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 조성영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일시적으로 성공해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세븐나이츠가) 글로벌에서 감사하게도 누적 다운로드 7000만을 달성했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한국 출시를 준비하면서 현지화 작업을 동시에 준비 중고, 최대한 빠르게 글로벌에 출시하고 어느 한 권역에 쏠리기보단 골고루 사랑 받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 받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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