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산성본부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포상 접수를 시작한다. 포상은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정부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산업계 전반에 확산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신청 접수를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기업의 자발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하기 위한 ESG 분야 유일의 정부포상 제도다.
대상은 기업, 법인, 기관, 단체 등으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되며, 수상 기업은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서 산업계 전반에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심사는 △서류 접수 △서류심사 △공적심사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지며, 수상자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20회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포상을 받게 된다. 해당 행사는 국내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접수 및 상세 내용은 지속가능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k-esg.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생산성본부(02-398-6432, yoschoi@kpc.or.kr)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