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산성본부가 대한전기협회와 손잡고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생산성본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본부 대회의실에서 대한전기협회와 교육·컨설팅·자격 등 생산성본부 서비스 전반을 대한전기협회에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컨설팅·자격 등 생산성본부의 주요 서비스를 전기산업 분야에 적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 분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생산성본부는 대한전기협회를 대상으로 직급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기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격 취득 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생산성본부는 산업발전법 제32조에 따라 1957년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올해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산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