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사시스템 전면 개편…120명 특별승급

입력 2025-04-24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본사에서 진행한 경영성과분석회의에서 강태영 은행장(가운데)이 업적평가 1등급 사무소를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21일 본사에서 진행한 경영성과분석회의에서 강태영 은행장(가운데)이 업적평가 1등급 사무소를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인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우수직원 파격 보상 △명예퇴직 우수 사무소장 재도약 지원 △데이터 기반 성과평가 강화 등이다.

농협은행은 우수 직원에 대한 보상으로 수익증권·방카슈랑스·디지털금융부문 등 비이자사업 부문과 외환부문에서 상반기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 약 120명의 특별승급을 실시한다. 연말 정기인사 시 기존 베스트뱅커, 여신부문에서 실시하던 특별승진을 자산관리(WM), 디지털금융, 채권관리, 외환 부문까지 세분화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명예퇴직 우수 사무소장 재도약 지원은 실적이 우수한 사무소장에게 계속 근무 기회를 부여한다. 명예퇴직 년도 사업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사기진작 방안이 시행된다.

데이터 기반 성과평가 강화를 위해서는 승진심사 항목에 계량 지표를 도입한다. 중앙본부 부서장과 영업점 사무소장 임용 시 업적평가와 역량평가 등 데이터 기반의 평가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누구나 성과를 창출하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태영 행장은 "성과중심의 인사혁신으로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면적 계량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조직 내에 성과중심의 인사문화가 내부통제와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칸 영화제는 왜 '독기 룩'을 금지했나 [솔드아웃]
  • 카카오톡에 등장한 ‘입력 중…’, 그 세 점의 파장 그리고 ‘끄기’ [해시태그]
  • 라스트 미션으로 돌아오는 톰 크루즈…육해공 넘나드는 톰형의 '탈 것'은 [셀럽의카]
  • 비트코인, 금리 인하 시그널 없자 횡보…리플은 SEC와 합의 기각되며 급락 [Bit코인]
  • 단독 인사 전략 손보는 우리은행…정진완 式 지역 맞춤형 인사 전략 가동
  • 대선 패션왕?…유세복에도 '전략' 숨어있다 [왕이 될 상인가]
  • 美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털렸다⋯해킹 피해 복구 금액 무려
  • ‘셀코리아’ 외국인 9달째 한국 주식 발 뺀다…지난달 13조 넘게 순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900,000
    • +0.46%
    • 이더리움
    • 3,659,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59,500
    • +1.27%
    • 리플
    • 3,415
    • -2.32%
    • 솔라나
    • 243,200
    • +0.08%
    • 에이다
    • 1,099
    • +0.55%
    • 이오스
    • 1,191
    • +8.37%
    • 트론
    • 381
    • -0.52%
    • 스텔라루멘
    • 4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0.29%
    • 체인링크
    • 22,850
    • -1.21%
    • 샌드박스
    • 460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