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조별 토론회에서 B조 한동훈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후원회가 21일 후원금 모집 하루 만에 법정 한도(29억4000만 원)를 채웠다.
한 후보 캠프는 “후원회 모금액은 오후 7시 55분 34초 기준 29억4264만4213원으로 마감됐다”며 “성원에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당 대표 후보 시절인 지난해 7월에도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50초 만에 1억 5000만 원 한도를 채운 바 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는 16일 “대선 자금 모금 시작 당일(15일) 법정한도인 29억4000만 원을 모두 채웠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6만3000여 명이 후원에 참여했고, 이 중 99%가 10만 원 미만의 소액 후원으로 집계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