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中 서해 해상구조물 관련 비례조치 포함 검토"

입력 2025-04-21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석유시추선 형태 해상구조물, 2022년 3월 최초 발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 및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 개최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 및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 개최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한 해상구조물과 관련해 "해양영토를 지킨다는 측면에서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비례 대응 시설은 재정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2년 3월 최초 발견했고 석유시추선 형태 해상구조물로 고정 여부와 구체적인 재원은 확인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양과학기술원 조사선을 보내 지속해서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측과) 충돌을 염려하고 있어 외교 당국을 통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중 외교당국은 조만간 해양정책을 논의하는 국장급 회의를 열고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N수생'이 던진 힌트…내년 IPO 흥행 공식 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75,000
    • -4.09%
    • 이더리움
    • 4,380,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795,500
    • -6.25%
    • 리플
    • 2,775
    • -6.72%
    • 솔라나
    • 188,600
    • -3.92%
    • 에이다
    • 569
    • -5.32%
    • 트론
    • 413
    • -1.43%
    • 스텔라루멘
    • 325
    • -6.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6.61%
    • 체인링크
    • 19,020
    • -5.93%
    • 샌드박스
    • 175
    • -8.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