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사회서비스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은 18일부터 농촌돌봄농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한 시범사업 '마음에 그린(Green)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7월 사회적 농업 활성화·우수 사회서비스 공급 등을 위해 이러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어촌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우수 농촌돌봄농장 중 시범사업 운영이 가능한 6곳(세종, 전북 김제, 경북 안동, 경남 거제, 경남 함양, 제주 서귀포)을 선정해 농장 방문과 시설 방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농촌돌봄농장과 동일 소재지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중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과 참여자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