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안산선 건설 중 붕괴 사고 조사위원회 구성

입력 2025-04-17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 붕괴 사고 발생 사흘째인 13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 붕괴 사고 발생 사흘째인 13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도 광명 일직동 신안산선 건설 공사 중 붕괴사고 조사를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단(166명) 소속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하여 독립적으로 사고조사를 시행한다.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6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며, 조사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사조위는 이날 오후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 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고는 11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32,000
    • -1.72%
    • 이더리움
    • 4,785,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04%
    • 리플
    • 3,007
    • -2.21%
    • 솔라나
    • 200,100
    • -2.68%
    • 에이다
    • 626
    • -9.28%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2.26%
    • 체인링크
    • 20,550
    • -4.6%
    • 샌드박스
    • 204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