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덕수 출마론 띄웠지만...'바람직하지 않다' 크게 앞서 [NBS]

입력 2025-04-17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5.4.11    (연합뉴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5.4.11 (연합뉴스 )

국민 10명 중 6명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4일부터 1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66%로 집계됐다.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4%, '모름·무응답'은 10%를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층에서는 출마 부정 인식과 긍정 인식이 각각 46%로 조사됐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73%로, 바람직하다(20%)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진보층에선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88%로 더 높았다.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8%였다.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39%로 가장 높았고,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 8%,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 8%,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후보 6%로 뒤를 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각각 3%를 기록했다.

본선 가상 3자 대결 조사도 이뤄졌다. 3자를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대결을 가정했을 때 지지율은 이재명(45%), 김문수(22%), 이준석(9%)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홍준표, 이준석의 3자 대결에선 이재명(45%), 홍준표(24%), 이준석(7%) 순이다. 이재명, 한동훈, 이준석 3자 대결에선 이재명(45%), 한동훈(17%), 이준석(8%)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6,000
    • -1.56%
    • 이더리움
    • 4,771,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1.12%
    • 리플
    • 3,000
    • -2.57%
    • 솔라나
    • 195,500
    • -3.98%
    • 에이다
    • 632
    • -8.5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13%
    • 체인링크
    • 20,300
    • -3.33%
    • 샌드박스
    • 203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