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삼양식품, 1분기 실적 선방…영업환경 변동성 확대"

입력 2025-04-17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증권은 17일 삼양식품 1분기 실적 선방을 기대한다면서도 하반기 실적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LS증권은 이같은 이유로 삼양식품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10만 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93만 6500원이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4884억 원, 영업이익은 29.3% 증가한 1036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부문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해외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2조 2016억 원,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4560억 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밀양 2공장이 예정대로 하반기 본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럽 법인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판매량은 안정적으로 증가 중이지만 올해 영업 환경의 변동성은 다소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관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현지 로컬 식품 대비 가격경쟁력을 통해 대부분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미 달러 약세 기조로의 전환 및 미국 소비 둔화는 부담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대표이사
김정수, 김동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4]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N수생'이 던진 힌트…내년 IPO 흥행 공식 셋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11: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24,000
    • -4.09%
    • 이더리움
    • 4,378,000
    • -5.85%
    • 비트코인 캐시
    • 795,500
    • -6.25%
    • 리플
    • 2,775
    • -6.75%
    • 솔라나
    • 188,400
    • -3.98%
    • 에이다
    • 568
    • -5.33%
    • 트론
    • 413
    • -1.43%
    • 스텔라루멘
    • 325
    • -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6.26%
    • 체인링크
    • 19,000
    • -6.03%
    • 샌드박스
    • 175
    • -8.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