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4-16 2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6일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50대 근로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시신은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그동안 붕괴 현장 지하 35~40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번에 발견된 지점은 약 21m 정도로 파악됐다.

앞서 11일 오후 3시 13분께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이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A씨가 실종됐고,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인 20대 남성 B씨가 고립됐다.

B 씨는 지하 약 30m 지점에서 13시간가량 고립됐다가 다음 날인 12일 오전 4시 27분께 극적으로 구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8,000
    • -1.52%
    • 이더리움
    • 4,762,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06%
    • 리플
    • 2,986
    • -3.02%
    • 솔라나
    • 197,100
    • -3.24%
    • 에이다
    • 625
    • -9.16%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61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0.7%
    • 체인링크
    • 20,360
    • -2.72%
    • 샌드박스
    • 202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