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미래형 리테일 매장인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오픈한다.
17일 이마트에 따르면 '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작년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이다. 이마트는 약 5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5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마트 신규 점포로, 고덕점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인 ‘그로서리 상품 개발 및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넥스트 이마트’ 모델이다.
고덕점에서 필수 장보기 상품은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췄다. 또한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를 강화했다. 아울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유통 트렌드를 면밀히 연구하고 신규 점포의 상권과 입지를 분석해 수성점의 푸드마켓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덕점은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델리에 특화된 ‘정통 푸드마켓’이 특징”이라며 “이마트의 30여년 업력으로 쌓아 온 미식의 깊이를 소비자에게 선보여 본업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