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을 이끌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회의를 한다. 미국 정부가 7월까지 ‘90일 유예’를 결정한 상호관세 관련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강영규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16일 출입기자단에 “미 재무부는 다음 주 최 부총리 방미 기간 중 베선트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관련 회의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며 “현재 구체적인 참석자 및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공지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